(Credit: Sea Machine/Metal Shark)
보스턴의 씨 머신스 로보틱 Sea Machines Robotics와 선박 제조사인 메탈 샤크 Metal Shark가 미국 앞바다에 자율 항해 경비정을 선보였습니다. 이 회사가 개발한 Sharktech 29 Defiant 경비정은 이름처럼 29피트 (8.8m) 길이의 소형 패트롤 보트로 이미 400척 가량 도입되어 있습니다. 씨 머신스 로보틱스는 여기에 자율 항해 시스템을 장착해 사람 통제 아래 경계 임무를 수행하거나 1-2km 거리에서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해안 경비는 일년 365일 하루 24시간 필요한 일이지만 고되고 반복적인 노동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악천후에는 위험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자율 항해 및 원격 조종 기술은 이 과정을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무인화한 경비정이 다른 선박이나 구조물에 충돌하지 않도록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과연 관계 기관의 인증을 획득하고 실제 경비 임무에 투입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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