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델/아난드텍)
델이 인텔 8세대 펜티엄/셀러론 CPU를 탑재한 커버터블 및 경량 크롬북을 선보였습니다. 최근 크롬북의 트랜드는 과거의 저가형 단말기가 아닌 어느 정도 노트북 기능을 할 수 있는 고성능 기기입니다. 하지만 래티튜드 크롬북 5300 2-in-1과 크롬북 5400은 다소 애매한 포지션 같습니다. 최대 32GB의 메모리와 1TB SSD를 달 수 있는 건 좋은데, 펜티엄/셀러론을 달고 819달러와 699달러부터 시작한다는 건 뭔가 이상하기 때문입니다. 크롬북으로 고사양 프로그램을 돌릴 일이 없어 CPU 사양이 낮을 순 있겠지만, 그러면 가겨이라도 낮아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크롬북은 국내에서는 거의 보기 힘든 물건이지만, 미국에서는 교육용 노트북으로 나름 인기를 끌고 있고 현재는 업무용으로 쓰는 추세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윈도우 운영체제 독점인 국가에선 보기 힘들지만, 이런 물건이 계속 출시된다는 것은 그만큼 수요가 있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CPU 사양은 가격에 비해 다소 아쉬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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