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mage was taken on March 27, 2017, at 2:06 a.m. PDT (5:06 a.m. EDT), as the Juno spacecraft performed a close flyby of Jupiter. When the image was taken, the spacecraft was 7,900 miles (12,700 kilometers) from the planet.)
주노 탐사선이 5번째 접근을 목성 플라이바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주노는 엔진의 이상으로 현재의 타원궤도를 유지하면서 임무를 완수할 계획입니다. 본래 계획했던 14일 공전 주기 대신 53일 공전 주기를 가지게 되었지만, 주노의 수명을 결정하는 것은 근접했을 때 겪는 강력한 방사선이기 때문에 37회의 임무 수행주기는 비슷하게 가져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주노는 5번째 목성 근접 (perijove)를 3월 27일 무사히 마무리했습니다. 동시에 목성 근접 촬영사진 역시 같이 공개되었는데, 12,700km 상공에서 직은 목성의 구름 사진 역시 같이 공개된 것입니다. 이 사진에서는 두 개의 선명한 명암이 대비되는 구름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왜 이런 구름이 나타나는지는 좀 더 분석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아무튼 정말 신비로운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노는 목성 주변의 타원 궤도를 초속 57.8km의 빠른 속도로 지났으며 가장 가까운 거리는 4,400km 정도였습니다. 다음 목성 근접은 5월 19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This enhanced-color image of a mysterious dark spot on Jupiter seems to reveal a Jovian “galaxy” of swirling storms.
Credits: NASA/JPL-Caltech/SwRI/MSSS/Roman Tkachenko)
주노는 이때까지 한 번도 본적이 없는 목성의 고해상도 근접 사진과 데이터를 전송하고 있습니다. 임무가 진행됨에 따라 더 놀라운 이미지들이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목성의 비밀 역시 하나씩 더 공개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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