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윈도우 8.1 위드 빙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필자의 윈도우 화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심각하게 고전 중인 모바일 시장에서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 윈도우를 9 인치 이하 제품에서 무료로 판매하는 고육지책을 고려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2014 년 5월 23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이 새로운 저가 윈도우의 명칭이 윈도우 8.1 위드 빙 (Windows 8.1 with Bing) 이라고 공개했습니다. 이 윈도우는 9 인치 이하의 저렴한 제품들을 위해서 나온 OS 이며 일부 제품 (특히 타블렛) 에는 오피스 365 1 년 구독권이 같이 들어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중략).....We also announced that Windows will be available for 0 dollars to our hardware partners for Windows Phones and tablets smaller than 9-inches in screen size.
As we move forward, many of these lower cost devices will come with a new edition of Windows called Windows 8.1 with Bing. Windows 8.1 with Bing provides all the same great experiences that Windows 8.1 offers with the Windows 8.1 Update, and comes with Bing as the default search engine within Internet Explorer. And of course customers will be able to change that setting through the Internet Explorer menu, providing them with control over search engine settings. This new edition will be only be available preloaded on devices from our hardware partners. Some of these devices, in particular tablets, will also come with Office or a one-year subscription to Office 365."
새 윈도우 8.1 위드 빙은 익스플로러에 검색 기본 엔진으로 빙이 탑재되지만 사용자는 언제든지 세팅에서 이를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이름 외에는 기존의 윈도우 8.1 과 다를 바가 없는 제품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제품이 인텔의 베이트레일이나 AMD 의 멀린스 ( http://blog.naver.com/jjy0501/100210168461 참조) 와 조합된다면 수백 달러 미만의 매우 저렴한 윈도우 타블렛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크기 제한을 고려 8.9 인치 제품이 꽤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문서 작성용으로 쓰기에는 좀 답답하긴 하겠지만 유저에 따라서는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뭐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 셈이니 환영할 만한 뉴스겠죠. 윈도우 8.1 위드 빙은 올해 6월 열리는 컴퓨덱스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데 빠르면 여름 시즌 부터 제품이 판매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