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더뷰 (cedarview) 이후 아톰 라인업의 차기 모델로 알려진 밸리뷰 (Valleyview) 에 대해서 새로운 중국발 루머가 나왔습니다. 그 내용인 즉 아톰 쿼드 코어라는 이야기입니다. Cnet 과 Xbitlabs, 엔가젯 등 다수의 해외 웹사이트들이 전한 바에 의하면 인텔측 유출 자료라고 주장되는 슬라이드를 통해 이 새로운 밸리뷰 모델이 이전에 알려진 것과 다르게 22 nm 공정으로 제조되며 최대 4 개의 아톰 코어 (코어당 L2 캐쉬 512 KB) 를 탑재할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맞는 이야기라면 8 쓰레드 아톰 제품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슬라이드에서는 밸리뷰가 1-4 개의 코어를 지닌 제품이며 클럭은 1.2 - 2.4 GHz 까지 지원하는 걸로 나오고 있습니다. 또 그래픽 코어도 기존의 아톰 그래픽 코어가 아니라 아이비 브릿지와 동일한 7 세대 인텔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며 4 개의 샐행 유닛 (EU) 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그래픽 성능이 최대 7 배 까지 향상된다고 하는데 현재 아톰 라인업의 빈약한 내장 그래픽 수준을 고려할 때 뭘 탑재해도 지금보단 빠를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LPDDR2 800 뿐 아니라 DDR3L - 1067/1333, 그리고 ECC 메모리 지원,, USB 3.0 지원, 사진등의 처리를 위한 이미지 코프로세서 탑재, PCIe II x 4 Lane 지원 등입니다.
이 문건이 사실이라면 밸리뷰 기반 아톰은 기존의 아톰에 비해 성능상에 확실한 이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물론 사실로 확인이되어야 하겠죠. 인텔의 아톰 라인업은 경쟁사인 AMD 의 저전력 APU 들이 나오면서 부터 경쟁력이 크게 약화된 것이 사실입니다. 이를 테면 E350 같은 제품의 등장으로 소형 일체형 ITX 플랫폼 넷탑시장에서 아톰의 영향력은 이전만 못한게 사실이죠
따라서 22 nm 공정에서 지금 아톰 라인업 보다 더 고성능의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설득력이 있습니다. 만약 이런 스펙으로 진짜 나올 경우 내년에 저가 ITX 라인업에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좀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덧 : 인텔 쿼드 코어 아톰 플랫폼 베일 트레일 공개 : http://blog.naver.com/jjy0501/100175895694 )
(덧 : 인텔 쿼드 코어 아톰 플랫폼 베일 트레일 공개 : http://blog.naver.com/jjy0501/1001758956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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