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곧 신형 아이폰 (아이폰 5 ?) 및 아이패드 미니를 발표할 것이라는 루머가 퍼지면서 애플의 주가가 사상 최대치인 665.15 달러 (2012 년 8월 20일) 를 기록 미국 기업 사상 최고 시가총액인 6230 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전에 포스팅 할 때 애플의 시가 총액이 6000 억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제는 이를 뛰어넘어 나스닥 사상 최고가를 갱신한 셈입니다. 참고로 이전 기록은 MS 가 1999 년 12월 30일 세운 6206 억 달러였다고 합니다. 당시엔 닷컴 버블의 전성기였죠. 이번 주가 상승을 뒷받침한 건 아이폰 5 및 아이패드 미니 루머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출처 : NASDAQ)
최근 널리 퍼진 루머로는 9월 12일 경 아이폰 5 가 공개된다고 합니다. 애플 관련 루머는 항상 그렇듯이 나와 봐야 알지만 (특히 나온다던 아이패드 미니는 루머 대로면 지금쯤 3 세대가 나오기에 충분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시기상 차기 아이폰이 나올 시간이 충분히 흘렀기에 타당성은 있어 보입니다. 7-8 인치대의 아이패드는 과연 어떨진 알 수 없지만 수요가 있을 법한데 아무튼 지난 2010 년 부터 나온다고 했지만 지금까지 감감 무소식이죠. 이번엔 어떨지 두고 보겠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애플 관련 언론기사가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번 검색 기능을 활용해 과거 아이패드 미니가 곧 등장할 것 처럼 쓴 기사가 얼마나 많은지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특히 아이폰 5 는 작년에 나왔어야 하죠)
솔직히 아이패드 미니는 안만들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나머지는 애플 수뇌부의 판단에 달려있겠죠. 만약 9월에도 공개 안되면 주가에 약간 조정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차기 아이폰이 과연 어떻게 등장할지는 저 역시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특히 이번 신형 아이폰이 (나온다면) 차이나 모바일 처럼 엄청난 (구체적으로 6억 8천만명) 가입자를 가진 세계 주요 통신사에서 이를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어 역대 아이폰 사상 가장 큰 판매량을 기록하리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나와봐야 알겠죠. 애플의 주가가 지금보다 더 오를지 아닌지는 아마도 이걸 기다려 봐야 알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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