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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9일 일요일

보석이 된 공룡 이야기


(An artist's illustration of the new species, Fostoria dhimbangunmal(Credit: James Kuether))



(An opalized fossil of a toebone from Fostoria(Credit: Robert A. Smith, Australian Opal Centre))


 오팔(opal)은 일반적으로 물에 용해된 실리카 (규소)가 암석의 빈 공간에 들어가 형성됩니다. 그런데 매우 드문 일이지만, 화석이 오팔로 대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은 이빨 화석처럼 작은 화석이 오팔로 대체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호주에서 발견된 오팔 화석은 아예 한 두개가 아니라 60개나 되는 뼈가 오팔화가 진행되어 역대 가장 많은 오팔화 화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Fostoria dhimbangunmal라고 명명된 이 공룡은 몸길이 5m 정도의 이구아노돈과 초식 공룡으로 흥미롭게도 신종 공룡입니다. 첫 발견부터 보석으로 발견된 셈인데, 이 역시 드문 경우입니다. 뼈 전체에서 보석으로 팔 수 있는 부분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지만, 사실 그 자체가 이미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희귀한 공룡 화석이라고 하겠습니다. 만약 경매에 나온다면 엄청난 가격으로 낙찰될듯한 화석입니다. 


 다만 오팔화가 과학 연구에 어떤 유리한 점이 있는지는 다소 미지수이긴 합니다. 그 자체로는 과학적 이득은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아무튼 세상에 이런 일이... 수준의 이야기인 건 분명해 보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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