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July 11, 2015, New Horizons captured a world that is growing more fascinating by the day. For the first time on Pluto, this view reveals linear features that may be cliffs, as well as a circular feature that could be an impact crater. Rotating into view is the bright heart-shaped feature that will be seen in more detail during New Horizons’ closest approach on July 14. The annotated version includes a diagram indicating Pluto’s north pole, equator, and central meridian.
Credits: NASA/JHUAPL/SWRI)
뉴 호라이즌스호가 7월 12일(현지 시각) 명왕성에서 100만 마일(160만km) 떨어진 지점까지 근접했습니다. 7월 11일 보낸 영상이 이제 판독되었는데, 명왕성의 지형이 더 선명하게 포착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아마도 크레이터의 일부로 보이는 원형 지형과 절벽 지형으로 보이는 지형들이 나타나 있습니다. 49억km의 대장정 끝에 마침내 포착되는 명왕성의 모습은 우리의 과거 상상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한편 명왕성의 가장 큰 위성인 카론의 이미지 역시 점차로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카론의 이미지에서 독특한 부분은 극지방의 어두운 부분입니다. 이 지형의 정체는 아직 잘 모릅니다. 한편 카론 역시 이전에 큰 충돌을 겪었던 흔적들이 있습니다. 몇 개의 충돌 분화구처럼 보이는 부분과 그로 인한 흔적(chasm)들이 그 증거입니다.
(Chasms, craters, and a dark north polar region are revealed in this image of Pluto’s largest moon Charon taken by New Horizons on July 11, 2015.
Credits: NASA/JHUAPL/SWRI)
(Chasms, craters, and a dark north polar region are revealed in this image of Pluto’s largest moon Charon taken by New Horizons on July 11, 2015. The annotated version includes a diagram showing Charon’s north pole, equator, and central meridian, with the features highlighted.
Credits: NASA/JHUAPL/SWRI)
명왕성과 카론은 두 개의 카이퍼 벨트 천체가 충돌해서 생성되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지구-달과 비슷한 관계죠. 하지만 그 표면은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카론을 비롯한 명왕성의 위성들의 촬영 영상 역시 큰 관심사입니다. 이번 주는 태양계 탐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이미지들이 대거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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