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 에서 테스트 중인 SPHERE NASA/International Space Station Expedition 14 )
사실은 좀 이전에 있었던 일이지만 나사는 DARPA, MIT 등과 손잡고 대략 20 cm 정도 되는 구체로봇을 개발한 적이 있습니다. 이름은 스피어 SPHERE - Synchronized Position Hold, Engage, Reorient Experimental Satellites - 인데 12 개의 작은 트러스트를 가지고 있으며 느리긴 하지만 세개의 스피어가 서로 협동해서 무중력 공간에서 서로 돌거나 별도로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속도는 빠르지 않은 편입니다.
(스피어의 이동 모습. 이 영상은 사실 고속으로 돌린 것임)
스피어는 사실 위성 자세 제어등을 연구하기 위한 테스트 시스템이지만 일종의 장난감 처럼 생기기도 했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어디선가 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개발자들은 스타 워즈에 나오는 트레이닝 리모트 (Training Remote ) 에 영감을 받아서 이를 제작했다고 하는데 저는 순간 이게 생각났는데 말이죠.
아마 미래에는 무중력 상태를 이용한 이렇게 생긴 장난감이 나오지 싶습니다. 물론 지금도 하로 장난감은 있지만 말이죠.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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