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년 11 월 30 일 아이폰 5 가 KT 및 SKT 에서 예약을 시작했습니다. 최초 출시 2달이 넘은 아이폰 5 는 최근에 와서 물량 부족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고 하는데 (미국에서는 최근 아이폰 판매량이 안드로이드 폰 전체 판매량을 넘어설 만큼 많이 판매되기도 했으니 초기 대기 구매자는 어느 정도 해소되가는 상태로 보입니다. ) 사실 중국등 거대한 수요 시장에 공급이 예정 된 만큼 올 연말 까지도 아이폰 5 공급 부족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튼 저는 아이폰 4 에서 5 로 갈아탈 목적으로 30 일 22 시 예약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막대한 대기 수요에 비해서 국내 초기 공급 물량은 매우 부족할 것으로 생각되어 정상적으로 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하게 될 경우 올해안에 구입은 물건너 가는 상황인데 다행히 기존의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전화 문자 예매가 있었습니다.
일단 문자 예약 우선 차수 (0 차수) 수가 1 만명이라는 것으로 봐서 초도 물량이 1 만개 정도 준비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대기 수요를 감안하면 22시 정각에 메세지를 보내도 우선 차수에 접수되어 12 월 7 일 수령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겠죠. 아무튼 준비를 하고 접수를 했는데 말이죠.
역시 0 차수는 실패했습니다. 실제로는 5 분전에 접수가 시작되서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대부분 튕겼다는 유저들의 문자를 보니 10시에 시작 거의 동시에 1 만명 신청이 완료된 것으로 보입니다. 성공하신 분들은 문자를 계속해서 날리신 분들이 많던데 저도 그렇게 할 걸 그랬나 봅니다. 아무튼 2차도 언제 물량이 풀릴지 모르는 상황인데 올해 안에는 받았으면 좋겠네요. 가능하면 12월 중순까지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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