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포럼에 퍼진 영상 및 소식에 의하면 4 Chan 비디오 게임 유저들이 워싱턴에 있는 밸브 본사에서 그들이 차기 게임 엔진을 개발 중에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소스 엔진이 탄생한 것이 이미 7 년이 다되가니 (물론 그 중간에 개량은 했지만) 차기 소스 엔진이 나오는 것도 이상하지 않을 시점이겠죠. 하지만 게이브 뉴웰 밸브 CEO 는 구체적으로 이 게임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대신 그들은 Richochet 2 를 개발 중에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모두가 궁금해하는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3 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았고 게이브 뉴웰 역시 확답을 피했다고 합니다. 밸브는 근성있게 2 편까지만 게임을 만들어왔기 때문에 만약 에피소드 3 든 하프라이프 3 든 나오기만 하면 밸브 창사 이래 3 이 들어간 첫번째 게임이 됩니다. 하지만 밸브에서 금기 (?) 시 하는 3 이라는 단어가 나오기까지는 아주 오랜 시일이 필요할지 모릅니다. 이들이 어느 정도 개발했는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죠.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결국 에피소드 3 의 개발이 길어지고 새로운 엔진으로 갈아타면서 더 출시가 늦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인데 말이죠. 결국은 하프라이프 3 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것인지 아니면 하프라이프 : 고든 프리맨의 귀환 하는 식으로 금기의 숫자 3 은 결국 쓰이지 않는 건지 아직은 알 수 없겠죠. 아무튼 그 때가 올 때 까지 기다릴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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