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eHighway in Germany will demonstrate the feasibility of overhead contact systems on the Autobahn, along with how much energy they can save and pollution they can avoid(Credit: Siemens))
독일 헤센주(Hesse)에 첫 번째 전기 고속도로가 들어섰습니다. 스웨덴, 독일, 미국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전기 고속도로는 디젤/전기 하이브리드 트럭을 위한 것으로 2012년부터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제펠린헤임 (Zeppelinheim/Cargo City Süd interchange at the Frankfurt Airport) 와 다름슈타트 베이터스타트 인터체인지 (Darmstadt/Weiterstadt interchange)사이에 건설된 첫 eHighway 구간은 최대 시속 90km로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 충전과 주행을 동시에 병행할 수 있습니다. 2년전 건설에 들어간다고 소개했는데 이제 완성된 것입니다.
이를 건설한 지멘스에 따르면 독일 고속도로의 30%를 전기 고속도로로 바꿀 경우 연간 6백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있으며 40톤 트럭 기준 연간 2만 유로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건설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지가 궁금하지만 온실가스 저감 효과는 분명하겠죠.
과연 독일과 다른 선진국을 중심으로 널리 사용될 수 있을지 미래가 궁금합니다.
참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