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은 2014 년 4 월 26-27 일 사이 워싱턴 D.C. 에서 개최되는 미국 과학 엔지니어링 페스티발 (USA Science & Engineering Festival) 에 소개된 KMel Robotics 의 소형 쿼드롭터 드론이 연주를 하는 장면을 선행 공개한 것입니다. 일종의 로봇 밴드라고 할 수 있는데 요즘 세상에 로봇이 연주하는 게 뭐 대수냐라고 할지 모르지만 동영상을 보면 감탄을 금할 수 없게 됩니다. 작은 귀요미 드론들이 악기를 연주하기 때문이죠.
(연주 영상)
드론들이 처음에 연주하는 것은 바로 스페이스 오딧세이 2001 의 처음 테마 음악인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Also Sprach Zarathustra)' 입니다. 이 영화에서 인간을 넘어서려 했던 인공 지능 컴퓨터 HAL 9000 의 영향인지 고성능 인공 지능 컴퓨터를 소재로한 영상에서 자주 사용되죠. 이 드론들은 사실 팔 다리가 달려 있지는 않아서 있는 악기의 모습 그대로는 연주가 어렵습니다. 그래서인지 악기를 약간 변행시키긴 했는데 그편이 더 귀여운 것 같기도 하네요. 특히 드럼을 치는 모습은 꽤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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