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rce : Oppo)
중국의 Oppo 가 자사의 새로운 플래그쉽인 원플러스 원 (OnePlus One) 를 공개했습니다. 이름 때문에 마치 HTC One 과 헷갈릴 수도 있는데 생김새는 HTC One 보다는 넥서스 5 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아무튼 16 GB 299 달러와 64 GB 349 달러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대에 나와서 중급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넥서스 5 와 대결이 예상됩니다.
기본 스펙
AP : MSM8974ACv3 2.45 GHz Snapdragon 801
RAM / Storage : 3GB LPDDR3, 16/64GB NAND
Display : 5.5” 1080p IPS LCD (JDI)
OS : Android 4.4 with CyanogenMod 11S
Network : 2G / 3G / 4G LTE (Qualcomm MDM9x25 UE Category 4 LTE)
Size/Weight : 152.9 x 75.9 x 8.9 mm, 162 grams
Camera : 13MP (4128 x 3096) Rear Facing, 1/3.06" CMOS size (Sony IMX214), F/2.0, 5MP FFC w/ F/2.0 aperture
Battery : 3100 mAh (11.78 Whr)
Etc : 802.11a/b/g/n + BT 4.0, USB2.0, GPS/GNSS, MHL, DLNA, NFC
(One Plus. Never Settle )
일단 스냅드래곤 801 을 사용하므로써 기기의 기본적인 성능은 보장되는 셈입니다. 카메라 성능은 어느 수준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스펙상으로는 크게 모자라지는 않는 느낌입니다. 아무튼 경쟁력 있는 가격에 가격을 생각하면 합리적인 스펙으로 등장했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Oppo 는 2004 년에 중국에서 설립된 신생 회사로 화웨이나 레노버 등에 비해서 중국에서도 지명도가 다소 낮지만 점차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스펙에 비해서 가격은 저렴하지만 신뢰는 가지 않는 브랜드였는데 최근에는 미국과 유럽의 IT 웹사이트에서도 자주 거론되고 있습니다.
Oneplus One 이 얼마나 큰 인기를 끌지는 알 수 없지만 기술이 진보하고 부품이 표준화 되면서 오히려 이렇게 중저가 스마트폰을 만드는 회사들은 반사 이익을 얻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스펙에 비해 저렴한 가격 이외에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는 알기 힘들지만 확실히 저렴한 가격은 큰 차별점 인건 사실이죠.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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