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efiant X making a close-quarters landing after a high-speed approach. Credit: Boeing)
앞서 소개드린 시코르스키 - 보잉의 SB -1 Defiant의 근황입니다. SB>1으로 표기하는 이 차세대 헬리콥터는 미 육군의 UH-60 Black Hawk 및 AH-64 Apache를 대체하는 중형 수송/공격 헬리콥터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한 개의 동축 반전 메인 로터와 꼬리에 달린 로터를 이용해 기존의 헬리콥터보다 더 빠르고 더 많은 화물을 견인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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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초도 비행에 성공한 SB -1 Defiant는 최근 1월 5일 437 km/h의 속도 기록을 세웠습니다. 공개 영상에서는 60도 경사로 방향을 전환하거나 나무 사이로 숨는 뛰어난 기동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중형 공격 헬리콥터로 개발하기 위해 외부 무장을 탑재하는 테스트도 진행 중입니다. 이론적으로 최대 2,400kg의 무장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현재 시코르스키는 자사의 X2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크기의 군용 헬리콥터를 미 육군에 납품하기 위해 다른 제조사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틸트로터보다 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는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Sikorsky%E2%80%93Boeing_SB-1_Defi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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