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wasaki's K-Racer autonomous helicopter carries a cargo robot. Credit: Kawasaki Group)
일본의 카와사키가 본래 H2R hyperbike를 위해 개발한 1000cc 300마력 엔진을 이용한 화물 수송용 카고 드론인 K-Racer X1을 공개했습니다. 300마력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는 경치 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헬리콥터 드론이기 때문에 100kg의 페이로드와 비교적 긴 항속 거리를 자랑합니다. 다만 구체적인 스펙은 완전히 공개하자 않았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재미있는 점은 택배 수송용 로봇 자체를 탑재하고 날아다닌다는 점과 테일로터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동체의 회전을 방지하는 역할은 두 개의 수평 방향 프로펠러가 담당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동영상)
우리보다 앞서 급속한 고령화를 겪고 있는 일본은 부족한 노동력을 대신하기 위해 자동화와 로봇에 대한 연구가 활발합니다. 드론에 대한 연구도 그 중 일부로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화석 연료를 사용하면서 매연을 내뿜는 드론보다는 배터리를 이용하거나 수소 연료 전지 드론이 더 미래지향적인 목표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drones/kawasaki-supercharged-cargo-drone-rob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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