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Jhi Scott/ARL)
영화 스타워즈에서 보던 것과 같은 하늘을 나는 호버바이크에 대한 연구가 이제 현실에 가까워졌습니다. 다만 영화와 다른 점은 사람을 수송하는 것보다 신속 보급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입니다. 미 육군이 개발하는 합동 전술 공중 재보급기 joint tactical aerial resupply vehicle (JTARV) 프로젝트는 실제로 하늘을 나는 프로토타입 개발까지 진행했습니다.
(동영상)
이 프로토타입은 136kg의 페이로드를 지니고 있는데, 미 육군은 성능을 더 개량하기 희망하고 있습니다. 항속 거리 200km, 최고시속 96km, 상승고도 450m 등이 미 육군 연구소 (US Army Research Laboratory (ARL))가 기대하는 성능입니다. 물론 자율 비행을 통해서 물자를 공급합니다. 일종의 자율 비행 택배 드론의 군용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군용 택배드론은 원할한 보급의 필요성 때문에 사실 민수용보다 빨리 개발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앞서 소개드린 코모란트 Cormorant 드론 역시 그런 경우라고 할 수 있죠. ( http://blog.naver.com/jjy0501/220872356345 참조)
미래 군용 드론은 전장에 필요한 물자를 공급하고 부상병을 신속하게 후방으로 이송하는데 사용될지 모릅니다. 아직은 개발 단계지만,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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