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ston's new DataTraveler Ultimate Generation GT comes in 1 and 2 TB capacities)
킹스톤에서 2TB USB 메모리를 선보였습니다. 72 x 26.94 x 21 mm의 크기 때문에 포터블 SSD 처럼 보이는 이 기기는 DataTraveler Ultimate Generation GT라는 복잡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정도 집적도면 사실 발열량도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데, 아마도 열을 배출하기 위해서 메탈 바디로 되어 있습니다. 4K 영상을 담을 경우 70시간이라는 상당히 괴물급 용량을 가진 USB입니다.
이 정도 용량이면 사실 속도도 매우 중요합니다. 큰 파일을 담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면 큰 용량이라는 장점이 희석되기 때문이죠. 속도에 대한 언급은 없는데 USB 3.1 지원으로 알려져있어 어느 정도 속도는 지원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그런 만큼 가격도 엄청날 것 같은데, 가격에 대한 언급도 아직 없네요.
2000년 최초로 8MB USB 메모리가 등장한 이후 이제 USB 메모리의 용량은 262,000배 커졌습니다. 비록 실용적인 USB 메모리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TB급 USB 메모리의 대중화 역시 몇 년 후에는 현실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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