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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본 화산 폭발



 화산 폭발은 아주 격렬한 지질 활동으로 만약 인구 밀집 지대 근처에서 발생하다면 막대한 인명 / 재산 피해는 물론 보는 이로 하여금 엄청난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자연 현상입니다. 하지만 인구 밀집 지대에서 멀리 떨어져서 발생하는 적당한 규모의 화산 폭발은 먼거리에서 관측했을 때 매우 아름답거나 신비로운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의 알류산 열도를 중심으로 한 지역은 화산활동이 매우 활발한 곳으로 여기에는 다수의 활화산이 존재합니다. 미국 전체의 169 개의 활화산 중 31% 인 52 개의 활화산이 알래스카, 특히 알류산 열도와 만에 존재합니다. 2013 년 5월 13일 이중 하나인 파블로프 (Pavlof) 가 다시 분화를 시작했고 또 다른 화산인 클리브랜드 (Cleveland ) 역시 분화 중인데 특히 파블로프 화산이 국제 유인 우주 정거장 (ISS) 에서도 잘 보일 만큼 화산재를 대기중으로 뿜어 내고 있습니다.


 다행히 큰 인명/재산 상의 피해는 없지만 화산재로 인한 항공기 운항 장애나 기타 다른 문제를 사전에 예보하기 위해 USGS / NOAA 를 비롯한 연구 기관들이 이 화산들을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화산 이야기라기 보단 ISS 에서 본 화산의 사진입니다. 클릭하면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Astronaut photographs ISS036-E-2105, ISS036-E-2464, and ISS036-E-2780 were acquired on May 18, 2013, with a Nikon D3S digital camera using 800, 400, and 50 millimeter lenses, respectively. The photographs are provided by the ISS Crew Earth Observations experiment and Image Science & Analysis Laboratory, Johnson Space Center. The image was taken by the Expedition 36 crew.  ) 


 촬영은 2013 년 5월 18일 이뤄졌으며 각각 800 / 400/ 50 mm 렌즈를 이용해서 촬영해서 화산 주변에서 점차 멀어지는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화산재의 기둥은 2 만에서 3만 5000 피트 (약 6000 미터에서 10668 미터) 까지 올라간 후 바람을 타고 북반구의 고위도 지역에 넓게 퍼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주에서 본 화산 폭발의 모습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물론 ISS 에서 격렬한 화산 폭발을 관측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말이죠. 참고로 화산의 실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화산의 실제 위치    Credit : USGS ) 


 실제 사는 곳 근처에서 화산이 폭발했다면 엄청난 공포겠지만 멀리서 보는 화산은 아름답다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현재까지 큰 피해가 없는 상태이고 앞으로도 큰 피해 없이 그냥 멋진 화산 구름만 보여주고 지나가기를 바라겠습니다.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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