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Panasonic)
인류의 오랜 꿈이었던 자율 주행 기술은 21세기 초반에 상용화가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이미 실제 도로에서 많은 자율주행차가 테스트 중이고 반자율 주행 능력을 지닌 자동차도 이미 등장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자율 주행 기술이 자동차에만 활용되지는 않습니다.
최근 싱가포르와 일본에서 자율 주행 휠체어가 테스트에 들어갔습니다. 자율 주행 휠체어는 뭔가 이상한 이야기같지만, 전혀 이상하지 않은 시도인게 실제 이를 사용하는 환자나 노약자가 휠체어를 찾기도 힘들고 휠체어를 밀어줄 사람을 찾기는 더 힘들기 때문입니다. 병원이나 공공 장소에서 노약자들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옮겨줄 자율 주행 휠체어는 노령화 시대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싱가포르 - MIT의 합작인 SMART (Singapore-MIT Alliance for Research and Technology)는 2016년부터 창기 종합병원 (Changi General Hospital)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IT의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 연구소의 다니엘라 루스(Daniela Rus, director of MIT’s Computer Scienc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Laboratory)가 이끄는 연구팀은 MIT와 싱가포르의 병원에서 2대씩 자율 주행 휠체어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이 휠체어는 자율 주행차와 비슷하게 라이더(LIDAR) 같은 센서를 이용해서 주변 지형과 장애물을 감지합니다.
(동영상1)
파나소닉과 Whill, Inc. 사가 제작한 WHILL NEXT는 일본 도쿄의 하네다 공항에서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역시 원리는 비슷하며 목적도 유사합니다. 휠 넥스트 역시 센서를 통해서 장애물과 사람을 감지하며 사용자를 목적지까지 옮겨줍니다.
(동영상2)
자율 주행 휠체어는 가능하기만하다면 사실 지금 같은 노령화 시대에 큰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자율 주행차와 마찬가지로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므로 충분한 검증이 이뤄진 후 도입되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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