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감짝 놀랄만한 뉴스를 발표했습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를 내놓기로 한 것이죠. 제작사인 앙상블이 사라졌기 때문에 렐릭이 대신 제작을 담당할 계획으로 동시에 2,3편의 리마스터 버전 역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서 1편의 리마스터 버전이 나온다고 했을 때 2,3 편의 리마스터는 물론 4편이 출시되었으면 했는데 결과적으로 출시되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영상)
본래 시리즈의 제작을 담당했던 앙상블은 4편은 현대, 5편은 미래로 설정하려고 계획했었다고 합니다. 과연 4편이 어떻게 등장하게 될 것인지가 매우 궁금한데, 최근 렐릭이 그렇게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서 약간 불안한 부분도 있습니다. 4편이 성공해야 시리즈가 계속해서 나올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역대 가장 성공한 시리즈인 2편과 시대를 앞서간 게임이었으나 당시 RTS 게임의 부진과 PC 게임의 침체로 말미암아 결국 앙상블의 마지막 작품이 된 3편 역시 4K로 리마스터 된다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솔직히 저는 3편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아무튼 시리즈를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올드 유저나 신규 유저 모두 환영할만한 명작 게임의 귀환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