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olinftec)
앞서 인공지능 스프레이를 이용해 제초제 사용량을 크게 줄인 농업 시스템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제초제를 자율적으로 극소 살포하는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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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과 미국의 농업 기술 회사인 솔린프텍 (Solinftec) 은 농지의 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자율 로봇인 솔릭스 스카웃 Solix Scout에 이어 농지의 상태를 확인하고 제초제를 살포하는 솔릭스 스프레이어 Solix Sprayer을 공개했습니다.
솔릭스 스프레이어는 대형 농업용 트랙터가 아니라 소형 경량 로봇이기 때문에 어떤 농작물에도 손상 없이 적용할 수 있습니다.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로 하루 최대 100에이커 정도의 농지를 자동으로 조사하고 필요한 부분에만 제초제를 살포하기 때문에 제초제 사용량을 70% 줄일 수 있다는 게 제조사 측의 설명입니다.
(동영상)
상식적으로 점적 방식으로 제초제를 살포하는 만큼 제초제 사용량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비용 효과적일지는 다소 의문입니다. 물론 아낄 수 있는 제초제 비용보다 로봇이 더 비싸더라도 친환경적인 방법이긴 한데 실제로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robotics/solix-sprayer-agricultural-robot-sprays-w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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