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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kW급 고출력 지상 레이저 무기를 미군에 공급한 록히드 마틴


 

(The Indirect Fires Protection Capability-High Energy Laser (IFPC-HEL) Demonstrator laser weapon system. Credit: Lockheed Martin)

록히드 마틴이 미 국방부의 Office of the Under Secretary of Defense for Research & Engineering

(OUSD (R&E))에 300kW 급의 고출력 레이저 무기를 공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8월에 해군 함정에 탑재되기 시작한 HELIOS 전술 레이저 무기의 5배에 달하는 출력입니다.

헬리오스 레이저 : https://blog.naver.com/jjy0501/222855504298

새로운 300kW급 레이저의 실제 모습이나 위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 올해 말부터 본격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정된 테스트 중 하나는 미육군의 간접 화력 보호 능력 - 고에너지 레이저 Indirect Fires Protection Capability-High Energy Laser (IFPC-HEL) 실증 실험입니다. 이름으로 봐서는 레이저 발사 테스트와 레이저에 대한 방호 테스트를 같이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근 레이저 무기는 10-30kW급 밖에 안되는 초기의 저출력 레이저에서 점점 출력을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처럼 드론을 무력화 시키는 정도에서 벗어나 공격이 가능한 목표물도 따라서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장 유망한 목표는 물론 미사일 근접 방어 및 항공기입니다. 다만 이에 따라 배터리나 레이저 본체가 상당히 커지고 무기 시스템 가격도 올라가는 문제도 있어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입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military/lockheed-martin-delivers-record-300-kw-laser-weapon-to-us-military/

https://news.lockheedmartin.com/2022-09-15-Lockheed-Martin-Delivers-Its-Highest-Powered-Laser-to-Date-to-US-Department-of-Def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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