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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음속 공격무기 Tactical boost glide




(Credit: DARPA)


 록히드 마틴이 1억 4,700만 달러 규모의 TBG (Tactical Boost Glide)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니다. TBG의 구체적인 제원은 알려져있지 않지만, 소식을 전한 파퓰러메카닉스에 의하면 지난 2011년 테스트한 HTV-2의 기술을 사용한 고속 활강형 무기라고 합니다. 


 HTV-2는 앞서 설명했듯이 로켓으로 발사해서 마하 20의 속도로 대기권을 비행한 테스트 비행체입니다. 당시 비행 결과 및 개발 목적은 상세하게 발표되지 않았는데, 극초음속 항공기 개발 및 미사일 무기 개발이 주된 목적이었을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또 이를 이용한 고속 비행 무기인 Advanced Hypersonic Weapon (AHW) 개발 소식 역시 들렸는데 역시 상세한 내용은 공개된 바 없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5년 정도 시간이 흐른 후 이와 유사한 무기 계약이 이뤄졌다는 것인데, 공개되지 않아서 그렇지 내부적으로는 개발이 계속 진행 중이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BG는 최소한 음속 5배 이상으로 비행하는 무기로 B-52 같은 대형 폭격기에서 발사되어 로켓으로 가속된 후 극초음속으로 비행해 목표를 타격합니다. 구체적인 제원과 구매 수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런 무기를 개발하는 이유는 매우 빠른 속도로 목표를 타격하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수천km 떨어진 목표를 타격하기 위해서는 목표물이 (예를 들어 미사일 발사대) 이동하거나 혹은 공격을 하기 전에 목표물에 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매우 빠른 속도로 비행할 수 있는 신무기 개발이 진행 되었는데, TBG가 그 중 하나로 보입니다. 앞으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을 비롯해 미국의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특수 목표물이 그 주된 공격 대상으로 생각됩니다. 


 구체적인 성능이나 제원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판단이 어렵긴 하지만, 중국 및 러시아 역시 이런 형태의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극초음속 타격 무기를 개발하기 위한 경쟁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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