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텔)
PC 산업과 함께 큰 반도체 업계의 거인인 인텔은 PC 산업의 퇴조와 더불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는 사물인터넷(IoT)는 물론 다양한 기기에 들어가는 프로세서가 있습니다.
최근 인텔은 아예 인텔 마크를 단 드론을 출시했는데, AscTec Falcon 8 드론을 베이스로 한 것으로 팔콘 8+ (Falcon 8+)라는 명칭이 붙었습니다. 8개의 로터를 지닌 V자 모양의 전문가용 드론으로 최대 이륙 중량 2.6kg 이며 공중량 1.1kg, 페이로드 0.8kg 정도입니다.
이미 AscTec과 인텔은 인텔의 리얼센스 카메라와 이를 이용한 3D 맵핑 충돌 방지 시스템을 지닌 드론을 선보인바 있습니다. 이 드론들은 에어버스 등 특수 용도의 드론이 필요한 회사에 판매되었습니다. ( http://blog.naver.com/jjy0501/220763566338 참조) 팔콘 8+ 역시 비슷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1080p 촬영이 가능한 전문가용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인텔은 방수가 되는 전용 컨트롤러도 같이 발매했는데, 아무래도 전문적인 용도로 사용할 목적이다보니 상당히 비싸보이는 컨트롤러 같습니다.
과거 인텔은 메인보드에서 부터 미니 PC 같은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왔는데, 드론을 출시한 것은 그만큼 환경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기기에 자신의 플랫폼을 올리려는 인텔의 프로젝트가 얼마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참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