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cene from NASA's Mars rover Opportunity shows "Wharton Ridge," which forms part of the southern wall of "Marathon Valley" on the rim of Endeavour Crater. The ridge's name honors the memory of astrobiologist Robert A. Wharton (1951-2012). The scene is presented in approximately true color.
Credits: NASA/JPL-Caltech/Cornell/Arizona State Univ.)
(This Sept. 21, 2016, scene from the panoramic camera (Pancam) on NASA's Mars Exploration Rover Opportunity shows "Spirit Mound" overlooking the floor of Endeavour Crater. The mound stands near the eastern end of "Bitterroot Valley" on the western rim of the crater, and this view faces eastward.
Credits: NASA/JPL-Caltech/Cornell/Arizona State Univ.)
오랬만에 오퍼튜니티 로버 소식입니다. 오퍼튜니티 로버는 큐리오시티 로버와 마찬가지로 2016년 10월 1일부터 다시 2년간 추가 연장 임무를 맡았습니다. 현재있는 마라톤 밸리와 그 주변 지역에서 다시 남쪽으로 이동할 예정인데, 여기에는 과거 화성에 물이 흘렀던 흔적 가운데 하나인 걸리(Gully) 지형이 존재합니다.
오퍼튜니티는 2011년부터 지름 22km의 크레이터인 엔데버 크레이터 (Endeavour Crater) 가장 자리를 따라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오퍼튜니티는 다양한 지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오퍼튜니티는 1km 약간 안되는 남쪽을 행해 다시 여정을 시작할 것입니다. 그 1km 정도 아래에 바로 물이 흘렀던 걸리 지형이 존재합니다.
(오퍼튜니티의 이동 경로. 클릭하면 원본. This map show a portion of Endeavour Crater's western rim that includes the "Marathon Valley" area investigated intensively by NASA's Mars Exploration Rover Opportunity in 2015 and 2016, and a fluid-carved gully that is a destination to the south for the mission.
Credits: NASA/JPL-Caltech/Univ. of Arizona)
위의 사진을 클릭해서 확대해 보면 알겠지만, 오퍼튜니티 로버는 마라톤 밸리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틈인 루이스 앤 클락 갭(Lewis and Clark Gap)을 통과한 후 와톤 능선 Wharton Ridge 아래 비터루트 계곡 Bitterroot Valley을 따라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스피릿 언덕 Spirit Mound을 지나고 있습니다.
오퍼튜니티는 앞으로 남쪽으로 진행하면서 엔데버 크레이터 내부로 진행할 것입니다. 걸리에서 과거 물이 흘렀던 결정적인 단서를 찾고 엔데버 크레이터 내부의 환경을 조사할 것입니다. 우연의 일치지만, 큐리오시티 로버 역시 샤프 산에서 비슷한 하천의 흔적을 찾아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목적지에 도달하면 과거 화성에 어떻게 물이 흘렀는지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발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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