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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 노트 2 와 믹스 발표





(출처: 샤오미)


 샤오미가 플래그쉽 성능의 패블릿인 미 노트 2를 발표했습니다. 샤오미하면 과거 아이폰 짝퉁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에는 갤럭시와 아이폰 사이에서 고민하다 이번에는 갤럭시 쪽으로 완전히 컨셉을 잡은 모습입니다. 


 샤오미 미 노트 2 제원


Two-sided dual curves: Front + back 3D curved glass, 7-series aluminum frame

5.7-inch OLED flexible display, 77.2 percent screen-to-body ratio

Snapdragon 821 max 2.35GHz, 10 percent faster start-up for large apps

Up to 6GB LPDDR4 RAM + 128GB UFS 2.0 ROM

22.56MP high-resolution camera, EIS hardware-level 4K video stabilization

8MP front camera with autofocus, Beautify 3.0

Global LTE bands: 6 types, 37 bands

4070mAh battery, Quick Charge 3.0

Full NFC functionality: Read, write, card emulation, P2P

HD audio quality, 192kHz/24-bit resolution with lossless support

GPS high-precision positioning


 가격

4GB + 64GB: 2799 위안 (46.7만원)

6GB + 128GB: 3299 위안 (55만원)

6GB + 128GB Global: 3499 위안 (58.4만원)


 일단 생김새 때문에 전면은 갤럭시 노트라고 해도 믿을 수준입니다. 성능은 스냅드래곤 821을 사용하는 만큼 일단 실사용에는 불편함이 없어 보이지만, 스펙에 비해서 마감이나 내구성은 다소 약점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입니다. 하드웨어는 보통 돈값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다만 이번 제품은 가격면에서 저렴한 편이기는 해도 파격적으로 가격이 낮은 수준은 아니라서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춰을지 궁금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국제 가격은 조금 더 높여 판다는 것인데, 샤오미의 브랜드 파워가 강하지 않은 상태에서 과연 저 가격 (국내에 수입되면 10% 부가세에 조금 더 가격이 붙을 듯) 으로 경쟁력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한편 샤오미는 독특한 컨셉의 믹스 (MIX) 도 같이 선보였습니다. 6.4-inch 2040x1080 IPS LCD를 사용한 제품으로 전면의 91.3%가 디스플레이 입니다. 통화용 스피커는 화면 아래 존재하는 방식인데 얼마나 잘 들리는지 궁금하네요. 크기는 158.8 x 81.9 x 7.9 mm으로 미 노트2의 156.2 x 77.3 x 7.6 mm 보다 약간 큽니다. 









 후면 1600만,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라는 점을 빼면 나머지 사양은 미 노트2와 유사하며 (역시 스냅드래곤 821) 배터리는 4400mAh 입니다. 잡고 쓰기에는 좀 불편할 것 같은데 중국에서만 독점 판매됩니다. 4GB/128GB 버전이 3499 위안, 6GB/256GB 버전이 3999위안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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