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S)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제 노키아를 빼고 마이크로소프트 로고를 단 루미아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루미아 535 는 기존의 보급형 루미아 530 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5 인치 960 X 540 픽셀 디스플레이와 1.2 GHz 쿼드 코어 스냅드래곤 200 프로세서, 5 MP 의 전면 및 후면 카메라, 1 GB 램, 8 GB 메모리 (microSD 를 통해 128 GB 까지 지원) 라는 보급형 사양을 하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가격이 110 유로 (약 135 달러, 혹은 15 만원선) 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동영상)
거의 피처폰 수준에 근접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과거 나왔던 PMP 보다도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보급형 치고는 꽤 높은 해상도인 5 MP 전면 카메라를 달고 나온 이유는 셀카 (셀피) 에 특화되기 위해서입니다. 보급형일수록 전면 카메라가 부실한 점을 생각하면 반가운 부분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3G 용으로 LTE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데이터를 많이 쓰지 않는 사용자라면 크게 문제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가격이 착하니 몇가지 문제는 용서해 줄 수도 있죠. 다만 기존의 루미아 시리즈와 비슷하게 국내 출시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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