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정가제라고 알려진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개정안이 2014 년 11월 21일부터 전명 시행에 들어갑니다. 이전에 알려드린 것 처럼 이후에는 도서 정가에서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포함해서 최대 15% 이상은 가격을 더 할인해서 판매할 수 없습니다. 과연 자본주의 국가에서 이게 옳은 일인지, 그리고 이것이 정말 출판 시장을 살리는 일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미 국회에서 법이 통과되어 시행될 일만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부득이 그 전에라도 특가 도서를 대거 쓸어담을 수 밖에 없는 형편이죠.
특가 서적들은 거의 50 % 수준입니다. 요리책은 와이프가 주문한 것입니다. 나머지는 오래 볼 책들이죠. 영어 회화 책은 제가 하는 영어가 제가 생각해도 어색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참고하려고 샀습니다. 근데 역시 회화는 교재보다는 직접 해야 늘더라구요. 이외에도 ebook 도 같이 구매했습니다.
이 시기가 끝나기 전에 한번 정도 더 특가 도서들을 쓸어담을 생각인데 아무튼 꼭 이래야 하는지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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