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을 낮춘 플래그쉽 스마트폰

가격을 낮춘 플래그쉽 스마트폰 - 갤럭시 S21 시리즈

(출처: 삼성전자)

이미 사전 유출을 통해 많은 것이 공개된 삼서 갤럭시 S21 시리즈가 정식 공개되었습니다. 알려진 것처럼 기본 충전기와 이어폰을 빼고 가격을 낮췄는데, 갤럭시 S21 99.9만원, 갤럭시 S21+ 119.9만원, 갤럭시 S21 울트라 145.2만원부터 시작합니다. (달러 기준 799/999/1199 달러) 기존 갤럭시 S20 시리즈와 비교해서 모두 200달러 저렴해진 것으로 일부 스펙 다운을 감안해도 가성비가 제법 높아진 셈입니다.

갤럭시 S20 : https://blog.naver.com/jjy0501/221805718165

(갤럭시 S21 시리즈 인포그램 및 스펙 비교. 클릭하면 원본. 출처: 삼성전자)

(Samsung Galaxy S21 and S21 Plus hands-on: price drop)

(Galaxy S21 hands-on | First look at the S21, S21 Plus and S21 Ultra)

디스플레이 등 일부 스펙이 낮아진 점은 아쉽긴 하나 좋게 생각하면 갤럭시 S20 + 가격으로 갤럭시 S21 울트라 (S20 가격은 999/1199/1399달러)를 살 수 있게 되었고 S펜도 덤으로 쓸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S펜이 갤럭시 S 시리즈에 장착되면 노트와의 차이점은 과연 무엇인가 하는 질문이 남게 됩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다음 노트 시리즈에서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카메라는 S21/S21 + 의 경우 트리플 S21 울트라는 쿼드 카메라 구성인데, 얼핏 보면 전작과 크게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아래 영상을 보면 S21 울트라에서 카메라 영상 및 이미지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상당히 공을 들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엑시노스 2100 및 스냅드래곤 888의 이미지 처리 기술의 도움을 받았을 것입니다. 모든 카메라로 4K 60프레임 영상 촬영이 가능한 점도 놀랍습니다.

(Galaxy S21 Ultra: Untold Stories – Camera | Samsung)

기타 부가 기능으로 울트라 와이드밴드 기능으로 파일 공유나 잃어버린 휴대폰 찾기가 가능합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리버스 차지 및 언더 스크린 지문 인식 장치, IP68 방수 기능도 제공합니다. WiFi 6E 및 블루투스 5.1LE 역시 지원합니다. 다만 3.5mm 오디오 잭이나 마이크로 SD 슬롯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오디오 잭은 시대의 변화라고 봐야 겠지만, 마이크로 SD 미제공은 아쉽습니다.

몸값을 낮춘 갤럭시 S21이 전작의 부진을 털어내고 흥행에 성공할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mobile-technology/samsung-galaxy-s21-phones-2021/

https://www.anandtech.com/show/16414/samsung-announces-galaxy-s21-s21-s21-ul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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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공부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사실 저도 통계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주제로 글을 쓰기가 다소 애매하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통계학, 특히 수학적인 의미에서의 통계학을 공부하게 되는 계기는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아마도 비교적 흔하고 난감한 경우는 논문을 써야 하는 경우일 것입니다. 오늘날의 학문적 연구는 집단간 혹은 방법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보여줘야 하는데, 그려면 불가피하게 통계적인 방법을 쓸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분야와 주제에 따라서는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상당수 논문에서는 통계학이 들어가게 됩니다. 문제는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도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학과에서 통계 수업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 학부 과정에서는 대부분 논문 제출이 필요없거나 필요하다고 해도 그렇게 높은 수준을 요구하지 않지만, 대학원 이상 과정에서는 SCI/SCIE 급 논문이 필요하게 되어 처음 논문을 작성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논문을 계속해서 쓰게 될 경우 통계 문제는 항상 나를 따라다니면서 괴롭히게 될 것입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간혹 통계 공부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냐는 질문이 들어옵니다. 사실 저는 통계 전문가라고 하기에는 실력은 모자라지만, 대신 앞서서 삽질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몇 가지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입문자를 위한 책을 추천해달라 사실 예습을 위해서 미리 공부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통계는 학과별로 다르지 않더라도 주로 쓰는 분석방법은 분야별로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어 결국은 자신이 주로 하는 부분을 잘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과 커리큘럼에 들어있는 통계 수업을 듣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잘 쓰지도 않을 방법을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아무래도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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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만에 다시 울린 희귀 곤충의 울음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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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년 전 소녀의 모습을 복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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