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원자로 개발을 위해 롤스 로이스를 선정한 영국 우주국

(출처: 롤스 로이스)

영국 우주국 (UK Space Agency)이 우주 탐사에 원자력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 롤스 로이스와 계약했다는 소식입니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개발할지는 정확히 언급하지 않았지만, 롤스 로이스 일러스트를 봤을 대는 현재 나사가 개발하는 것처럼 핵추진 우주선과 달과 화성 기지에서 사용할 소형 원자로 개발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핵추진 우주선 프로그램 : https://blog.naver.com/jjy0501/222104681337

https://blog.naver.com/jjy0501/221072422745

킬로 우주 원자로 프로그램: https://blog.naver.com/jjy0501/221269678773

왜 롤스 로이스라는 의문이 들 수 있느데, 이는 롤스 로이스가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고급 자동차로 유명하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입니다. 롤스 로이스는 제트 엔진 및 항공 산업, 방위 산업 등이 주력인 회사로 1965년부터 영국 원자력 잠수함에 원자로를 공급해왔습니다. 소형 원자로 기술에 나름 기술력을 지닌 회사로 핵추진 우주선이나 우주 기지에 사용할 소형 원자로 개발에 적합한 기술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일러스트만 보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건 아니고 개념 연구 단계로 보입니다. 여기에 비하면 미국은 상당히 앞서 있는 상태입니다.

사실 달보다 더 먼거리의 심우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화학 로켓을 대체할 추진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미국에 대응할 영국 혹은 유럽의 핵추진 우주선이 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space/rolls-royce-uk-space-agency-nuclear-power-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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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공부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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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만에 다시 울린 희귀 곤충의 울음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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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년 전 소녀의 모습을 복원하다.

( The final reconstruction. Credit: Oscar Nilsson ) 그리스 아테나 대학과 스웨덴 연구자들이 1993년 발견된 선사 시대 소녀의 모습을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복원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유골은 그리스의 테살리아 지역의 테오페트라 동굴 ( Theopetra Cave )에서 발견된 것으로 연대는 9000년 전으로 추정됩니다. 유골의 주인공은 15-18세 사이의 소녀로 정확한 사인은 알 수 없으나 괴혈병, 빈혈, 관절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소녀가 살았던 시기는 유럽 지역에서 수렵 채집인이 초기 농경으로 이전하는 시기였습니다. 다른 시기와 마찬가지로 이 시기의 사람들도 젊은 시절에 다양한 질환에 시달렸을 것이며 평균 수명 역시 매우 짧았을 것입니다. 비록 젊은 나이에 죽기는 했지만, 당시에는 이런 경우가 드물지 않았을 것이라는 이야기죠. 아무튼 문명의 새벽에 해당하는 시점에 살았기 때문에 이 소녀는 Dawn (그리스어로는 Avgi)라고 이름지어졌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유골에 대한 상세한 스캔과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서 살아있을 당시의 모습을 매우 현실적으로 복원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나타난 모습은.... 당시의 거친 환경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긴 턱은 당시를 살았던 사람이 대부분 그랬듯이 질긴 먹이를 오래 씹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강하고 억센 10대 소녀(?)의 모습은 당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강해야 했다는 점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이렇게 억세보이는 주인공이라도 당시에는 전염병이나 혹은 기아에서 자유롭지는 못했기 때문에 결국 평균 수명은 길지 못했겠죠. 외모 만으로 평가해서는 안되겠지만, 당시의 거친 시대상을 보여주는 듯 해 흥미롭습니다. 참고 https://phys.org/news/2018-01-teenage-girl-years-reconstructe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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