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주장에 의하면 디아블로 3가 출시 24 시간 만에 세계적으로 350 만장 이상 판매되어 역대 가장 빨리 판매된 PC 게임의 반열에 올랐다고 합니다. (멀티 플랫폼으로 나오는 게임들은 기종 통합으로 이보다 더 많이 팔린 사례가 있지만 PC 한정으로 역대 최고라는 뜻으로 보임) 또 첫 1주일 간 이미 판매량이 630 만장을 기록했는데 여기에는 한국 PC 방에서 플레이하는 한국 유저들은 포함되지 않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 사진은 필자의 일반판 패키지. 필자도 한장 기여함)
하지만 디아블로 3 의 판매 기록이 꼭 좋기만 한 것이 아닌게 그들 중 상당수가 접속에 어려움을 겪어 실제 게임을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는 모든 유저들이 끊김없이 매끄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있어 준비가 충분치 못했던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린다는 공식 멘트를 남겼다고 합니다.
(역시나 나온 히틀러 패러디 영상)
제 생각엔 그냥 싱글 플레이까지 온라인으로 만든게 이 사단을 만들었다는 생각이네요. 많이 팔린 만큼 유저들을 배려하는 모습이 꽤 아쉬운 블라자드의 모습이었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