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AV utilizes four sets of rotors for vertical takeoffs and landings, along with a rear propeller for forward flight(Credit: Boeing))
보잉이 진행 중인 소형 수직 이착륙 자율 비행 항공기 프로젝트인 Boeing NeXt urban air mobility project의 첫 단계인 PAV (passenger air vehicle)이 첫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이 수직 이착륙기는 도심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율 비행, 수직 이착륙 전기 비행기로 2인승과 4인승, 그리고 최대 227kg의 화물을 실어나를 수 있는 화물형 드론 버전이 존재합니다. 크기는 9.1 x 8.5m이며 한 번 충전해서 비행할 수 있는 거리는 최대 80.5km입니다. 비행 거리는 짧지만, 비행 택시처럼 비교적 단거리 운송 임무에 사용할 목적이라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동영상)
사실 그보다 문제는 안전성 및 신뢰성, 그리고 경제성 확보입니다. 무인 드론 기술은 이제 꽤 발전하긴 했지만, 인구 밀집 지대에 대형 드론이 대량으로 날아다닌다는 것은 새로운 문제입니다. 안전성 문제는 물론이고 소음 공해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도 궁금한 부부입니다.
다만 다른 교통 수단이 제한된 산지나 섬 지역에서는 나름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개발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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