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Max Titan becomes the world's first unmanned heavy-lift helicopter for commercial use. Credit: Kaman Aerosystems)
앞서 소개드린 K-Max 수송 헬기의 자율비행 무인 버전이 이제 상업화 된다는 소식입니다. 2011년 처음 원격 조종 헬기로 도입된 K-Max 무인기는 최대 6000파운드 (2,722 kg) 화물을 탑재하고 비행할 수 있습니다. 최초 목표는 아프가니스탄처럼 저공 비행 헬기가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 군용 수송 임무와 화재 진압처럼 사람이 위험에 처할 수 있는 환경에서 무인기 투입이었습니다. 이후 자율 비행 능력을 획득하면서 K-Max 무인기의 활용 범위는 더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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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원목 수송 등 무거운 화물의 항공 수송을 목표로 개발된 K-Max는 본래부터 1인승으로 개발되어 사람이 탈 공간을 최소화했습니다. 여기에 서로 반대 방향으로 맞물리게 회전하는 독특한 로터 덕분에 물건을 들어올리는 힘도 좋습니다. 사람이 탈 공간을 최소화한 독특한 형태 덕분에 무인기로 개조했을 때 가장 효과적인 항공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조사인 카만 에어로시스템스 (Kaman Aerosystems)는 아예 상업용 무인기 버전인 K-Max Titan을 내놓았습니다.
(동영상)
K-Max 타이탄은 화물 수송 드론으로 인간이 타는 유인기보다 더 효율적인 구조를 갖췄습니다. 사람이 타지 않아도 되니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무게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상당한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결국 이런 형태의 무인기 수송기가 시대의 대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aircraft/kaman-k-max-titan-unmanned-helico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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