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샤프)
샤프가 일본 내수용으로 역대 가장 큰 카메라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Aquos R6를 공개했습니다. 세계적인 카메라 메이커 중 하나인 라이카와 함께 협업해 일반적인 스마트폰 센서보다 큰 1인치 CMOS 센서를 장착하고 7장의 렌즈로 된 Summicron f/1.9 렌즈를 탑재했습니다.
20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에 전자식 이미지 흔들림 방지 (electronic image stabilization) 장치를 탑재하고 저조도 환경을 포함해 모든 환경에서 왜곡이 적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더 상세한 카메라 스펙을 공개하지는 않아 다소 아쉽습니다. 아무튼 이전 가장 큰 센서를 장착했다고 선전한 샤오미의 미 11 울트라의 1/1.12인치보다 더 큰 센서로 새로운 챔피언에 올랐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둘 다 카톡튀는 어쩔 수 없는데, 디자인은 샤오미 쪽이 낫지만 실제로 들고 다니는 건 샤프 쪽이 더 작아서 나을 것 같습니다.
샤오미 미 11 울트라: https://blog.naver.com/jjy0501/222292273498
(핸즈 온)
다른 스펙은 2021년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준하는 수준으로 6.6인치 WUXGA (1,260 x 2,730-dot) Pro IGZO OLED 디스플레이 (240Hz, 2000니트, 2000만대 1 콘트라스트), 스냅드래곤 888, 12GB 메모리 128GB 스토리지 등 고성능 스펙을 지니고 있습니다. 퀄컴 3D Sonic Max 지문 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을 지원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 입니다.
더 구체적인 스펙과 가격 정보는 아직인데, 가장 궁금한 것은 역시 카메라 성능입니다. 덩치만 크고 실속은 없을지, 아니면 크기가 깡패라는 일반적인 속설이 통할지 궁금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mobile-technology/sharp-leica-aquos-r6-smart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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