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구글의 앤디 루빈이 어센셜이라는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이름처럼 최대한 튀어나온 부분을 줄이고 필수적인 요소만 배치했는데 3.5mm 오디오잭도 제거했다고 합니다. 가장 독특한 부분은 전면 카메라로 디스플레이 사이에 위치하는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스펙은 스냅드래곤 835에 4GB 램, 128GB 스토리지, 2,560 x 1,312 픽셀의 5.7인치 디스플레이, 듀얼 1300만 화소 카메라 등으로 독특한 부분은 별매인 360도 카메라 액세서리를 탑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액세사리는 200달러에 별매할 계획이나 한정된 기간에 50달러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듀얼 카메라는 화웨이의 P10과 비슷하게 RGB와 모노크롬 모드를 지원합니다.
이 스마트폰의 중요한 특징은 티타늄과 세라믹 소재로 제조되어 충격에 강하다는 것입니다. 요즘 등장하는 베젤이 매우 얇거나 없는 스마트폰의 문제가 바로 떨어뜨렸을 경우 충격에 약하다는 점인데 어센셜이 얼마나 이 부분을 극복했을지도 주목됩니다.
나와봐야 평가가 가능하겠지만, 일단 독특하게 생긴 전면 카메라 배치가 눈길을 끄는 스마트폰인 것 같습니다. 전면이 대부분 디스플레이가 되가는 추세에 따른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가격은 699달러이며 이미 예약을 시작했습니다.
참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