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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10억 픽셀을 담는 정찰 카메라



(The airborne component of the SkEye system is the distinctive multi-eye electro optical sensor unit and an image processing computer. (Credit: Elbit Systems))


 이스라엘의 방산업체인 엘빗 시스템스(Elbit Systems)가 다수의 광학 센서를 이용한 SkEye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한 번에 최대 10억 픽셀을 찍을 수 있는 다수의 센서를 이용해서 80㎢의 넓은 지역의 항공 사진을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사용되는 정찰 시스템보다 훨씬 많은 이미지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실시간으로 이를 전송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데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했는지 궁금하네요. 10억 화소면 많게는 수백MB 급 이미지가 얻어질텐데, 이를 처리하는 문제도 생길 것 같습니다. 물론 아무 생각없이 시스템을 개발하지는 않았을테고 고가의 시스템인 만큼 이를 해결할 방안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스라엘은 1980년대부터 드론 정찰을 개발한 이 분야의 선구자로써 현재도 이 분야에서 앞선 국가입니다. 물론 드론을 이용한 항공 정찰은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어느 한 나라의 전유물이 아닌 세상이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북한까지 조잡한 기술을 이용해서도 상당한 수준의 항공정찰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니까 말이죠. 여기에는 최근 관련 기기(드론과 카메라)가 저렴해진 것도 중요한 이유일 것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작은 드론을 이용해서 광범위한 지역을 한번에 정찰할 수 있는 만큼 여기에 대응할 시스템의 개발 역시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자기파를 이용하거나 레이저를 이용한 방법 등 다양한 요격방식도 검토되고 있지만, 아마도 더 중요한 것은 작은 드론을 빨리 식별하는 일일 것입니다. 이미 드론 감지 시스템이 많이 연구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발전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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