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EE.Spectrum에 들어갔다가 본 재미난 동영상입니다. 게임 포탈2처럼 감자를 이용해서 컴퓨터를 구동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공급될 수 있는 전기의 양이 워낙 적기 때문이죠. 하지만 세상에는 별의 별 시도를 다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감자에 두 개의 금속 전극을 설치한 후 여기에서 나오는 미약한 전류를 모아 달리는 장난감을 만든 분이 있습니다. 물론 속도는 매우 느려서 15분마다 8cm 정도를 움직이는데 지나지 않지만, 여기에 제어 장치와 컨트롤 보드를 더 달아 놀랍게도 자율 주행 감자 (self driving potato)를 만들었습니다. 여기까지도 재미있지만 동영상의 마지막이 꽤 재미납니다.
(동영상)
뭔가 정말 재미난 장난 같습니다. 사실 저것도 능력일텐데 부럽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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