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텔)
인텔은 컴퓨덱스에서 몇 가지 인상적인 발표를 했습니다. 비록 아직 준비되지는 않은 것 같지만, 18코어 코어 i9 프로세서나 신용 카드 크기의 컴퓨터 유닛인 인텔 컴퓨트 카드 (Intel Compute Card)가 그것입니다.
인텔 컴퓨트 카드는 사실 올해 초 스펙을 공개한 것으로 이번에는 개발자 도구를 공개했습니다. 94.5 mm × 55 mm × 5 mm에 불과한 작은 크기에 TDP 6W의 시스템을 결합한 것으로 Core i5-7Y57/Core m3-7Y30/Pentium N4200/Celeron N3450 와 4GB DDR3 메모리 64GB eMMC 혹은 128GB SSD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컴퓨트 카드는 비교적 고성능 컴퓨터를 매우 작은 크기로 압축한 것으로 지난 수년 간 저전력 소형화에 힘쓴 인텔의 노력이 결집된 물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목적은 IoT를 포함한 임베디드 시장 및 VR이나 드론처럼 다양한 기기에 탑재되는 것입니다.
컴퓨트 카드는 작은 크기를 지닐 뿐 아니라 교체가 간단한 규격품이라 수리와 업그레이드가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인텔은 매우 다양한 파트너 (Contec, ECS, Foxconn, LG Display, MoBits Electronics, NexDock, Sharp, Seneca, SMART Technologies, Suzhou Lehui Display, and TabletKiosk)가 이 기기를 이용한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영상)
기본적으로는 블루투스와 WiFi를 지원하며 여기에 더해서 USB, HDMI, 랜 선 등 다양한 I/O를 추가할 수 있는 독킹 시스템을 지녀 확장성이 크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과거에는 x86 기반 시스템이 이렇게 작아질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런 점을 보면 기술의 발전이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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