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Airbus is currently Airbus' miost likely short-term solution for urban air commuting and appeared at the Paris Air Show at the Paris Air Lab booth. The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VTOL) CityAirbus will carry up to four passengers and the plans suggest it could quickly go into service as a piloted helicopter without regulatory changes. Those plans call for the CityAirbus to begin autonomous operations once regulations are in place. (Credit: Airbus))
(Much conjecture in Paris had it that the autonomous electric VTOL single seat Vahana had been crafted specifically for the needs of the Uber urban air taxi service which Airbus A3 is known to have been working with. It is also envisaged that Vahana will be used for cargo delivery.(Credit: Airbus))
(The Airbus Urban Air Mobility Roadmap(Credit: Airbus))
(Airbus plans to begin working on an ambitious future demonstrator version of the E-Fan concept shortly. The E-Fan X will require 2 megawatts of power.(Credit: Airbus))
(The "Holy Grail" for Airbus is the development of an electric single-aisle passenger aircraft and that's still some way off, as it is projected that 20 megawatts will be required from the engines.)
에어버스가 도심형 소형 항공기 및 전기/하이브리드 항공기에 대한 비전을 담은 미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일부는 실현 가능성이 커보이지만, 일부는 미래 기술이 발전해도 쉽게 달성하기 어려울 듯 한 내용도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흥미로운 부분은 사람 혹은 화물을 옮기기 위한 대형 드론들입니다. 시티에어버스 (CityAirbus)는 네 개의 로터를 지닌 4인승 전기 드론으로 자율적으로 사람과 화물을 실어나를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실물은 없는 상태입니다.
더 독특하게 생긴 바하나(Vahana)의 경우 8개의 전기 모터를 단 수직 이착륙 1인승 전기 비행기로 두 개의 날개를 수직으로 세워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합니다. 현재 프로토타입을 개발 중이며 사람을 태우거나 혹은 화물을 실어나르는 것이 계획입니다.
이 전기 수직이착륙기는 사실 큰 드론이나 다를 바 없으며 기술적으로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나 비용 및 항속거리 면에서 기존의 헬리콥터에 비해서 장점이 있을지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여러 대가 도시 위를 날아다닐 경우 소음 문제 및 안전성 문제가 가장 크게 거론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편 이전에도 소개드린 것처럼 에어버스는 전기를 이용한 소형 항공기인 에어버스 E 팬을 개발해 실제 비행에도 성공했습니다. 소형 항공기인 에어버스 E팬은 앞으로 더 대형의 전기/하이브리드 항공기 개발을 위한 기술 실증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0년 개발을 목표로 진행 중인 에어버스 E Fan X는 2MW급 전기 모터를 사용한 중형 전기 비행기로 역시 대형 버전 개발을 위한 기술 실증기입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2020년대에 20MW급의 대형 하이브리드 비행기를 개발한다는 것이 에어버스의 미래 계획입니다.
이 계획이 모두 순조롭게 될지는 다소 의문이지만, 미래 지향적인 계획이라는 점은 의문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사람이 탈 수 있는 수준의 자율 비행 드론은 충분히 가능성 있어 보이는데, 위에서 제기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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