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가 E3에서 신작들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끄는 신작은 울펜슈타인 뉴 오더의 후속작인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러서스 (Wolfenstein II: The New Colossus)와 폴아웃4 VR, 그리고 둠 VFR 버전입니다.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러서스는 완전 신작으로 10월 27일 발매 예정이며 나치가 승리한 미래의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소 잔인한 장면이 있으니 트레일러는 참고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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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 VFR은 둠의 VR 버전으로 PS VR 및 HTC VIVE를 지원합니다. 장르의 특성상 VR로 즐기면 더 실감나긴 할 텐데 멀미는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장시간 플레이는 꽤 어지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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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4 VR은 풀아웃 4와 별개의 신작으로 등장하는 게임입니다. 오픈 월드 RPG를 VR로 구동하려면 컴퓨터 사양이 꽤 좋아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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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의 신작 발표보다 더 궁금한 건 VR 버전 게임들이 얼마나 성공을 거둘지 입니다. 과연 VR 이 게임의 미래가 될지 아니면 3D TV 처럼 한 때의 유행일지 결과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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