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Dell)
델이 AMD의 쓰레드리퍼를 사용한 에일리언웨어 에어리어 51(Alienware Area-51)을 공개했습니다. 45도 기울어진 독특한 케이스를 사용한 고성능 PC로 커스텀 수냉 쿨러와 12-16코어 쓰레드리퍼 CPU 혹은 인텔 스카이레이크 X CPU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GPU는 1080Ti SLI 혹은 RX 580 x 3까지 사용이 가능하나 고성능 GPU를 필요로하지 않는 유저를 위해서 저렴한 GPU도 대신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 컴퓨터가 연말까지 AMD의 쓰레드리퍼를 독접으로 사용하는 완제품 PC가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현재 주요 대기업에서 외면받고 있는 AMD CPU를 납품하기 위한 방법일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기타 사양은 옵션으로 최대 64GB DDR4 메모리와 SSD (1TB), HDD(2TB), 광학 드라이브 등이 있으며 가격은 미정입니다. 프리오더는 7월 27일부터입니다. 스카이레이크 X 에디션은 이보다 뒤인 8월 22일부터 주문을 받습니다.
AMD는 쓰레드리퍼의 구체적인 출시일자를 언급하지 않았는데, 프리오더 날짜로 계산해보면 7월 27일 이전은 아닐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일부 루머에 의하면 7월 27일이 출시일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이 정도가 가능성 높은 날짜로 보입니다. 사실 성능은 어느 정도 예상이 되는 부분이고 가장 궁금한 부분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참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