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e-Go aeroplanes)
영국 캠브리지에 본사를 둔 경량 비행기 e-Go aeroplane이 소형 1인승 경량 비행기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 미니 항공기는 과거 E-Plane라는 명칭으로 공개되었으며 몇 차례의 개량을 거친 후 사용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항공 스포츠 및 초경량 비행기 마니아를 위해서 탄생한 이 깜찍한 항공기는 기체 자체의 무게가 115kg에 불과한 작은 크기지만, 다른 초경량 비행기에 비해서 제대로된 조종석을 갖춰 비가 오거나 눈이 와도 훨씬 쾌적하게 비행할 수 있습니다.
이름은 마치 전기 비행기처럼 들리지만, 현실적인 부분을 감안해서 인지 실제로는 내연 기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경비행기는 22kW(30hp) 출력의 로터리 엔진을 갖춰 최고 속도도 222km/h에 달하며 3.5리터 정도의 연료로 100km 비행이 가능합니다.
e-Go aeroplane은 성능과 크기 면에서 사실 초경량 비행기에 가깝지만, 보다 편의성을 갖춰 그 틈새 시장을 노리는 것이 목표라고 하겠습니다.
제원:
General characteristics
Crew: one
Wingspan: 8 m (26 ft 3 in)
Wing area: 11.5 m^2 (124 sq ft)
Empty weight: 115 kg (254 lb)
Gross weight: 243 kg (536 lb)
Fuel capacity: 25 litres (5.5 imp gal; 6.6 US gal)
Powerplant: 1 × Rotron e-Go rotary aircraft engine , 22 kW (30 hp)
Propellers: 3-bladed, 1.2 m (3 ft 11 in) diameter
Performance
Maximum speed: 222 km/h; 120 kn (138 mph)
Stall speed: 65 km/h (40 mph; 35 kn)
Range: 611 km; 380 mi (330 nmi)
Rate of climb: 4.6 m/s (910 ft/min)
(동영상)
초기 가격은 6만 5000달러부터 시작하며 앞으로 시장의 반응을 봐서 3인승과 5인승 같은 경비행기급 고연비 경량 비행기를 만든다는 것이 이 회사의 목표입니다.
독특한 디자인이 앙증맞은 비행기인데 과연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미래가 궁금합니다.
참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