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Polaroid)
스마트폰의 시대가 오면서 보급형 저성능 디카는 점차 시장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이 크게 개선되어 이제는 일상의 스냅사진을 담는데 충분한 성능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직 아쉬운 부분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셀카를 찍거나 다양한 거리와 각도에서 찍을 때가 그렇겠죠. 이 틈새를 노리는 스마트폰 연동 카메라들이 작년부터 하나씩 등장하고 있는데, 폴라로이드 큐브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폴라로이드 큐브는 한면의 길이가 35mm 인 직육면체 카메라로 작년에 등장한 C3 모델의 경우 600만 화소 카메라와 120도의 넓은 화각, 그리고 HD 동영상 촬영기능을 가지고 99달러의 가격으로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폴라로이드는 WiFi 지원 및 800만 화소 카메라, full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큐브 플러스 (Cube+)를 출시했습니다. 여전히 깜찍한 모양에 35mm 의 크기를 가지고 있지만 가격은 149달러로 좀 올라갔습니다.
이런 류의 보조 카메라는 아무래도 저렴한 쪽이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초기 출시 가격은 약간 부담스럽게 느껴지네요. 물론 자주 사용만 한다면야 그 정도 가치는 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보다 저렴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보조 카메라가 계속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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