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 투더 퓨처 2가 개봉한지도 이제 한 세대가 지났습니다. 그 동안 공중파 및 케이블 TV에서 수없이 재방송되어 이미 내용을 다 암기한 사람이 나올만큼 많이 재방송되었죠. 영화의 배경은 2015년인데, 이 시대에는 공중에 뜬 호버보드가 일상 생활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이에 많은 발명가들이 진지하게 호버 보드를 개발 중에 있는데, 뜬금없어 보이지만 자동차 메이커인 렉서스가 호버 보드를 개발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이들이 만든 호버보드는 강력한 자석을 이용한 것으로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액체 질소 냉각 초전도체(liquid nitrogen-cooled superconductor)와 자석을 이용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보드 안에는 초전도체, 그리고 이에 반발하는 자석을 바닥에 깔았다는 의미로 해석)
(출처: 렉서스)
(동영상)
물론 이 정도 되는 회사가 사람을 낚기 위해서 이런 광고까지 제작했다고 보기는 어렵고 실제로 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람이 타고 날기 위해서는 역시 아주 강력한 자석이 필요한데, 그렇다고 하면 초전도체가 답이 될 수 있겠죠.
그런데 진짜 사람이 타고 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자석이 안에 있는 것일까요? 동영상은 그 장면을 보여주지 않고 그냥 마무리됩니다. 역시 광고전략의 일환으로 보이는데, 뭔가 결과가 있으니까 공개했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과연 어떤 결과일지 궁금한데, 머지 않아 실제 모습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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