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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건설에 들어간 액화 압축 공기 에너지 저장 시스템



(A rendering of the 50-MW/250-MWh CRYOBattery. Credit: Highview Power)




(Construction is underway on the 250-MWh CRYOBattery outside Manchester in the UK. Credit: Highview Power)



 앞서 소개한 바 있는 영국의 액화 압축 공기 에너지 저장 시스템인 크리오배터리 (CRYOBattery)가 맨체스터에서 13km 떨어진 캐링턴 마을(Carrington Village)에 건설된다는 소식입니다. 이 크리오배터리는 50MW/250MWh 용량으로 최대 5만 가구에 필요한 전력을 5시간 동안 공급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전 포스트: https://blog.naver.com/jjy0501/220887060788


                https://blog.naver.com/jjy0501/221688168723



(소개 영상) 



 크리오 배터리는 건설비로 영국 정부에서 1000만 파운드 (147억원 정도)를 지원받았으며 2023년까지 시스템을 완성해 전력망에 연결할 계획입니다. 최근 영국에는 풍력 및 태양광 같은 신재생 에너지에 막대한 투자를 했기 때문에 이를 완충할 수 있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이용한 ESS는 검증된 시스템이긴 하지만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크리오 배터리는 공기를 압축한 후 질소와 산소가 액화되는 영하 196도까지 냉각시키는 방식으로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가열 팽창시켜 발전기를 돌리는 방식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입니다. 압축할 때 나오는 열을 저장했다가 다시 가열할 때 쓰는 열 저장 시스템이 있어 압축/팽창 사이클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합니다. 



 이론적으로는 리튬 이온 배터리와 달리 수천 번을 사용해도 열화되지 않으며 저장 용량을 늘리고 싶으면 단지 탱크 크기를 늘리면 되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쉽습니다. 배터리와 달리 용량이 10배인 저장 탱크라고 해서 비용이 10배까지 늘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할 필요가 있습니다. 50MW/250MWh급 대형 ESS 시스템은 이를 검증할 좋은 무대가 될 것입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energy/250-mwh-cryobattery-energy-cooled-liquid-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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