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s concept of HALO attached to the PPE module. Credit: Northrop Grumman)
(The Gateway will serve as an all-in-one solar-powered communications hub, science laboratory, short-term habitation module, and holding area for rovers and other robots. Credit: NASA)
나사가 주도하는 달 우주 정거장인 루나 게이트웨이의 핵심 모듈인 HALO (Habitation and Logistics Outpost)이 예비 디자인 리뷰 (preliminary design review)를 마쳤다는 소식입니다. 노스롭 그루만이 제작하는 HALO는 2023년 발사 예정으로 이 회사가 개발한 시그너스 화물선을 개조한 것입니다. 우주 비행사가 생활할 핵심 모듈로 각종 생존 유지 장비가 장착되어 최장 30일 정도 우주 비행사가 머물 수 있는환경을 제공합니다.
HALO는 2023년 11월 달 궤도에서 PPE (Power and Propulsion Element)와 결합해 루나 게이트웨이의 핵심 뼈대가 될 예정입니다. (사진 참조) 그리고 그 다음해인 2024년 아르테미스 III 임무를 위해 출발한 오리온 우주선과 도킹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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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이 모두 순조롭지 않다면 루나 게이트웨이 완성과 달 재착륙은 몇 년 정도 연기될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다행히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사람이 직접 달로 가는 일인 만큼 빨리 하는 것보다 안전하고 확실하게 하는 일도 중요할 것입니다. HALO는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시그너스 우주선을 개조하는 방법으로 개발되었지만, 역시 사람이 들어가 사는 모듈인 만큼 안전성과 신뢰성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space/halo-space-habitat-module-design-review/
https://en.wikipedia.org/wiki/Lunar_Gate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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