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RAZER)
게이밍 제품 전문 기업인 레이저가 기업 시장 및 프리미엄 노트북 사용자를 타겟으로 한 레이저 북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본래 게이밍 시리즈인 레이저 블레이드와 블레이드 스텔스와 달리 레이저 북은 독립 그래픽 카드가 없습니다. 대신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고 무게를 줄였습니다. 물론 타이거 레이크 G7 시리즈를 사용해 그래픽 성능면에서는 보급형 GPU인 MX350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Razer Book 13 (2020) | |||
Core i5 | Core i7 | Core i7 | |
CPU | Core i5-1135G7 | Core i7-1165G7 | Core i7-1165G7 |
Display | 1920x1200 | 1920x1200 | 3840x2400 |
GPU | Xe G7 | ||
DRAM | 8 GB | 16 GB | |
Storage | 256 GB PCIe 3.0 x4 | 512 GB PCIe 3.0 x4 | |
IO | 2 x Thunderbolt 4 Type-C (Fast Charge) | ||
OS | Windows 10 Home 64-bit | ||
Weight | 2.95 lbs / 1.34 kg | 3.09 lbs / 1.40 kg | |
Dimensions | 295.6 x 198.5 x 15.15 mm | ||
Evo Certification | - | Yes | Yes |
Price | $1199 | $1599 | $1999 |
(스펙 비교)
CPU는 Core i7-1165G7과 Core i5-1135G7 둘 줄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각각 EU가 96개 80개로 GPU 스펙에 차이가 있습니다. 기본형인 Core i5-1135G7의 그래픽 성능은 MX 350보다 낮을 것입니다. 흥미로운 부분은 16:10 4K 디스플레이 탑재 버전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해상도는 3840 x 2400이며 터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합니다. 16GB LPDDR4 메모리와 512GB SSD 등 나름 괜찮은 사양을 지녔습니다. 가격은 1999달러인데 스펙을 생각하면 무리한 가격은 아닌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는 무게입니다. 기본형 1.34kg, 터치 버전 1.4kg은 요즘 나오는 13.4인치 노트북 치곤 좀 과한 편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13인치대 노트북은 휴대성을 강조하는 게 보통이고 고급형 노트북에서는 1kg 이하나 초반 대인 경우가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입니다. 게이밍 노트북 제조사인 레이저의 새로운 시도인 점은 좋은 데 앞으로 더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참고
https://www.anandtech.com/show/16225/razer-book-13-its-a-4k-16-10-notebook-with-3840x2400-res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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