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lektra Solar Two OPS demonstrator's autopilot system managed to take-off, fly and land the aircraft all on its own (Credit: Elektra Solar))
독일에서 개발 중인 태양광-전기 비행기인 Elektra Two Solar가 자율 비행 테스트에 성공했습니다. 이전에 소개한 것처럼 이들이 개발한 2 Elektra One Solar은 2015년 알프스 횡단 비행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Elektra Two Solar는 독일 우주항공국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태양광-전기 비행기로 최고 20km 고도까지 고고도 비행을 목표로 개발되었습니다. 조종사를 태울 수도 있지만, 무인 자율 비행이 가능합니다. 날개 너비는 24.8m이고 면적은 22.5m2인데 장시간 공중에서 체류하는 항공기가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현실적인 크기로 제작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이 점 때문에 상용화가 쉬울 수 있습니다.
이번 비행은 고고도 비행 테스트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제조사 측은 머지않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광, 정찰, 지상 감시 등 상업용 비행기로 개발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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