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조용하게 TDP 45W 모바일 CPU인 Ryzen 7 2800H과 Ryzen 5 2600H을 추가했습니다. 인텔의 고성능 CPU 라이업에 대응하는 명칭이긴 하지만, 같은 칩에 클럭을 올린 것 뿐이라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젠 7 2800H는 베이스 클럭 3.3GHz, 터보 3.8GHz에 4C/8T 제품이고 라이젠 5 2600H는 베이스 3.2GHz에 터보 3.6GHz이며 같은 4C/8T 구성입니다. 각각 베가 11및 베가 8 GPU를 갖고 있습니다.
AMD는 모바일 CPU 부분에서 존재감이 미미한 편인데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군을 출시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기왕 하는거 데스크톱 버전의 8코어 제품을 모바일로 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분명 수요가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물론 6W 급 초저전력 제품 역시 필요합니다. 현재는 다소 비중이 낮지만, 내년에 7nm 공정 CPU들이 나오면 상황이 바뀔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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